고창군, 고향사랑기부제 경진대회서 '우수상'
- 신준수 기자

(고창=뉴스1) 신준수 기자 = 전북 고창군이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지자체로 선정됐다.
5일 고창군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날 열린 '제2회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도 받았으며, 특별교부세 등 인센티브도 받을 예정이다.
대회에는 전국 지자체 중 고창군을 포함해 8개 지자체가 참여했다.
고창군 지정기부사업인 '고창의 별 육성사업 시즌1' 영선고 야구부 지원 사업은 기부자들의 공감과 응원을 기반으로 2주 만에 목표액 2000만 원을 초과 달성했다.
청소년에게 해외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고창 청소년 앞날창창 프로그램' 역시 목표액 6000만 원을 6개월 만에 조기 달성했다.
이 밖에도 △동학농민혁명 홍보관 리모델링 △전봉준 장군 동상 공원 연계 △답례품 중간조직 관리 △고창우체국과의 MOU를 통한 기부제 홍보 등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앞으로도 고창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한 특색있는 기부 프로그램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sonmyj030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