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지원'…완주군, 청년 1인당 15만 원 문화포인트 지급

전북 완주군은 ‘2025년 청년 문화드림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전북 완주군청사 전경/뉴스1 DB
전북 완주군은 ‘2025년 청년 문화드림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전북 완주군청사 전경/뉴스1 DB

(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완주군은 ‘2025년 청년 문화드림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320명이다.

신청 대상은 완주군 거주 18~45세 청년으로, 가구 중위소득 150% 이하이면서 1년 이상 거주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다만 복지포인트를 지급받는 공공기관 근무자, 학교 밖 청소년 에듀페이 지원자, 전북도 여성농업인 생생카드·문화누리카드·청년문화예술패스 지원자는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전용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서만 가능하며, 방문·우편 신청은 받지 않는다.

선발된 청년에게는 문자로 개별 통보되며, 1인당 15만 원 상당의 포인트가 농협 신용·체크카드와 연계해 지급된다. 포인트는 문화·여가·자기 계발·관광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완주군 관계자는 "청년들이 일상에서 문화와 여가를 즐기고 자기 계발의 기회를 넓히길 바란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