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사랑상품권 카드 할인율 10%→15% 상향…지류 종전 10% 적용
- 김재수 기자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김제시는 행정안전부의 국비 지원율 상향방침에 따라 김제사랑상품권 운영 방식을 변경한다고 2일 밝혔다.
카드형 김제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은 기존 10%에서 15%로 상향된다.
반면, 부정 유통을 예방하기 위해 지류형 상품권의 구매 한도는 월 20만원으로 제한하고 할인율은 종전과 동일하게 10%가 적용된다.
아울러 기존과 다르게 상품권 월 발행 물량 소진 시 조기 마감할 예정이다.
김제사랑상품권은 지류형과 카드형으로 판매되며, 이달부터 1인당 통합 구매 한도는 100만원(지류 최대 20만원) 이다.
지류형은 개인과 법인 모두 2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지류형을 20만원 구매하면 카드형은 80만원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지류형을 구매하지 않을 경우에는 카드형으로 최대 100만원까지 충전할 수 있다.
시는 지류형 상품권의 발행 규모를 축소하고 카드형 상품권 중심으로 전환하는 동시에 지류형은 할인율 10%, 카드형은 15%로 차등 적용해 지류형의 부정 유통을 방지하고 카드형의 편의성과 투명성을 강화함으로써 건전한 상품권 유통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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