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전북(25일, 월)…당분간 무더위, 곳에 따라 소나기

전북 전주시 전주향교에 배롱나무꽃이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다. 2025.8.13/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북 전주시 전주향교에 배롱나무꽃이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다. 2025.8.13/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북=뉴스1) 김재수 기자 = 25일 전북은 대체로 흐리고 오전(6~12시)부터 오후(12~6시) 사이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26일까지 10~60㎜다.

아침 최저기온은 장수 22도, 무주·진안 23도, 완주·임실·순창 24도, 남원·익산 25도, 전주·정읍·군산·김제·부안·고창 26도로 전날보다 1도 높다.

낮 최고기온은 진안·장수 31도, 무주·임실·익산·군산·부안·고창 32도, 전주·완주·남원·순창·정읍·김제 33도로 전날보다 1도 낮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남부 앞바다에서 0.5~1.0m, 먼바다에서 0.5~2.0m로 인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모두 '좋음'으로 예보됐다.

전주기상지청은 "전북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폭염주의보 지역 33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매우 무덥다"며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야외 활동과 외출 자제,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 관리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며,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시간당 최대 30㎜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며 "짧은 시간에 강한 강수가 내리면서 하천의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급류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