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교차로서 승용차와 충돌한 80대 오토바이 운전자 숨져

ⓒ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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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김제시의 한 교차로에서 승용차와 오토바이가 충돌하는 사고가 나 1명이 숨졌다.

23일 전북소방본부와 정읍경찰서에 따르면 전날(22일) 오전 11시5분께 김제시 광활면의 한 교차로에서 승용차와 오토바이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A 씨(80대)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 B 씨(70대)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농로에서 진입하던 오토바이와 다른 방향에서 직진하던 승용차가 충돌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며 "승용차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