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도내 소비쿠폰 사용 하나로마트 대폭 확대…21곳서 105곳으로
- 유승훈 기자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농어촌 지역 소비쿠폰 사용처가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라 정부가 적극 개선에 나섰다.
22일 전북도 및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이날부터 도내 농촌 지역 대다수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하다.
전날까지는 '슈퍼·편의점 등 유사 가맹점이 없는 면 단위 지역' 하나로마트에서만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했다. 하지만 이날부터 '읍면 단위 지역 내 유사 가맹점이 있더라도 접근성이 매우 낮거나 종합소매점으로 보기 어려운 경우'면 해당 지역 하나로마트가 사용처로 추가·확대된다.
도내에는 총 190개소(시 32개소, 읍 21개소, 면 137개소)의 하나로마트가 운영 중이다. 이 중 이번 추가·확대 결정에 따라 소비쿠폰 사용 가능 하나로마트는 총 105개소로 집계됐다. 기존 21개소 대비 84개소가 늘어난 수치다.
시군별로는 △남원 13개소(기존 대비 8곳 추가) △김제 12개소(11곳 추가) △고창 10개소(10개소 추가) △부안 9개소(4곳 추가) △정읍 9개소(5곳 추가) △완주 8개소(7곳 추가) △진안 8개소(8곳 추가) △무주 8개소(7곳 추가) △순창 8개소(5곳 추가) △익산 7개소(7곳 추가) △임실 7개소(6곳 추가) △장수 6개소(6곳 추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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