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올해 반딧불 축제도 '안전사고' 없다
무주소방서 등과 간담회
- 장수인 기자
(무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 무주군이 올해도 안전사고 없는 '무주반딧불축제'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무주군은 20일 무주소방서와 '안전 협력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내달 6~14일 개최하는 무주반딧불축제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응급환자에 대비해 원활한 이송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무주군보건의료원과 무주소방서 관계자들이 모여 축제 현장 환자 발생 사례 등을 공유했다.
또 전북형 응급환자 이송 체계(119구급 스마트 시스템)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응급환자 발생 시 이송 지침·연락 체계를 점검했다.
이들 기관은 21일 무주군보건의료원에서 간호인력 등 반딧불축제장 의료 지원센터 운영 인력을 대상으로 환자 이송 체계, 이동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방법, 의약품 등 사용법 등에 대한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선화 무주군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장은 "최고의 축제는 방문객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축제라는 생각으로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며 "행사 기간 현장에서는 의료 지원센터를 운영하면서 환자 상황에 맞는 처치와 이송에 철저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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