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방문의 해' 특별한 치즈축제…임실군, 홍보에 '총력'

10월 8~12일 치즈테마파크에서 개최

전북 임실군 홍보 담당 부서와 축제부서가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JUMF) 행사 현장을 찾아 홍보전을 펼치고 있다.(임실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8.19/뉴스1

(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2025 방문의 해'에 열리는 특별한 치즈축제를 앞두고 전북 임실군이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임실군은 홍보담당관을 중심으로 관광치즈과 치즈축제 담당 부서가 협업 체계를 이뤄 찾아가는 현장 홍보에 적극 뛰어들었다.

19일 임실군에 따르면 오는 10월 8~12일 치즈테마파크에서 개최하는 2025 임실N치즈축제를 50여 일 앞두고 다양한 홍보전을 펼치고 있다.

임실N치즈축제 홍보를 위해 SNS‧TV‧라디오‧지면 광고 등 다양한 매체 활용은 물론, 관광객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홍보를 진행 중이다.

그 일환으로 홍보 담당 부서와 축제부서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전북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JUMF) 행사 현장을 찾아 홍보전을 펼쳤다.

JUMF 현장을 찾은 젊은 층과 가족 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임실N치즈 이벤트와 함께 다양한 기념품과 축제 리플릿을 배포했다.

또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임실N치즈축제와 2025 방문의 해, 고향사랑기부제 영상을 주기적으로 노출하며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임실군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구독자를 대상으로 룰렛 돌리기와 추억의 뽑기 이벤트도 진행해 휴대용 선풍기, 보냉백, 치약 칫솔 세트, 휴대전화 방수팩 등을 선물로 나눠줬다.

올해 임실N치즈축제에서는 △임실N글로벌치즈 푸드페어 △숙성치즈 활용 맛있는 디저트 퐁뒤 체험 △국가대표 임실N치즈 대형 쌀피자 만들기 △숙성치즈 모형 굴리기 및 탑 쌓기 △저지종 원유 이용 프리미엄 숙성치즈와 성인 다이어트‧뼈 건강에 좋은 무가당 요구르트 시식 등 총 10개 분야 70여 개의 프로그램을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심민 군수는 "2025 방문의 해를 맞아 임실N치즈축제를 더욱 다채롭고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준비되고 있다"며 "임실만의 매력이 가득한 임실N치즈축제에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