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서 도로 건너던 80대, 1톤 트럭에 치여 숨져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 입건
- 장수인 기자
(고창=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 고창의 한 도로에서 80대 노인이 1톤 트럭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고창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55분께 고창군 무장면 한 도로를 건너던 80대 A 씨를 1톤 트럭이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 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치료를 받던 중 끝내 숨졌다.
당시 A 씨는 귀가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1톤 트럭 운전자 B 씨가 A 씨를 발견하지 못해 발생한 사고로 보고 있다.
일단 경찰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B 씨를 입건한 뒤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soooin9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