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의원, 행안부 특별교부세 21억 원 확보

익산 수해 예방, 생활여건 개선 사업에 투입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5.6.27/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익산=뉴스1) 장수인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북 익산을)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1억 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익산문화체육센터 파크골프장 조성 8억 원 △중앙체육공원 테니스장 개보수공사 4억 원 △하나로지하차도 수배전반 지상화 공사 3억 원 △성당면 갈산리 배수로 정비공사 2억 원 △왕궁면 왕궁리 배수로 정비 공사 4억 원 등이다.

이번 예산 확보로 익산시는 기후변화로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대규모 수해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하나로 지하차도 수배전반과 비상 발전기 등을 지상으로 이전할 수 있게 됐다. 또 성당면 갈산리와 왕궁면 왕궁리 배수로 정비 사업도 추진한다.

또 익산문화체육센터 내 27홀 규모 파크골프장 조성과 중앙체육공원 테니스장 인조잔지 설치·조명 재설치에도 속도를 내게 됐다.

한병도 의원은 "이번 행안부 특별교부세는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익산을 만드는데 소중한 재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발전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