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춘성 진안군수 "오늘의 자유와 평화는 선열들 덕분"

전 군수, 강신홍·전영상 지사 등 독립유공자 4세대 초청 간담회

13일 전춘성 전북 진안군수가 독립유공자 4세대 6명을 초청해 광복 80주년 기념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진안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8.13/뉴스1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13일 전춘성 군수가 진안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4세대 6명을 초청해 광복 80주년 기념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정신을 기리고 후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건국훈장 수훈자 강신홍·전영상 지사의 유족 △건국포장 수훈자 정종엽 지사의 유족 △대통령 표창 수훈자 박창선 지사의 유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유족들이 선열들의 업적과 생전의 이야기를 나누고, 독립유공자 유족에 대한 지원 확대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전춘성 군수는 유족들과 환담하는 자리에서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선열들의 뜨거운 조국 사랑과 희생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선열들의 뜻을 잊지 않고 계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