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역에 폭염주의보 발령…남원 32.4도, 전주·순창 32.3도

"14일 소나기 그친 뒤 더위 극심해질수도"

경기 화성시의 한 거리에서 화성시 자율방재단이 시민들에게 얼음물을 나눠주고 있다. (기사내용과 무관함) 2025.8.8/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전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 전역에 다시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전주기상지청은 13일 오전 10시를 기해 전북 전역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도내 주요 지점 일 최고 체감온도는 △전주 33.9도 △남원 33.6도 △김제 33.3도 △고창 33.2도 △군산·순창 33도 △정읍 32.9도 △익산 32.7도다.

일 최고기온은 △남원 32.4도 △전주·순창 32.3도 △군산 31.8도 △고창 31.6도 △정읍 31.5도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북태평양 고기압이 확장하고 있고 기온이 올라 당분간 무더위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14일까지 소나기가 내린 뒤 습도가 높아지면서 체감온도는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폭염주의보가 향후 폭염경보로 격상될 수 있다"며 "당분간 일부 지역에는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고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 5월 중순부터 이달 12일까지 발생한 전북지역 온열질환자는 총 182명(사망 1명)이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