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특장모빌리티 전문인재양성센터 '첫발'…"기업 인력지원"

군산대 RISE사업단, 2029년까지 연간 전문인력 85명 배출

김제 특장모빌리티 전문인재양성센터 현판식이 13일 백구특장차혁신클러스터 내에서 진행되고 있다.(김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김제시가 특장모빌리티 맞춤형 인재양성과 기업 인력지원을 위해 첫발을 내디뎠다.

시는 13일 김제 백구특장차혁신클러스터 내에 위치한 특장협회 사무실에서 관련 기관과 단체, 특장기업 관련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특장모빌리티 전문인재양성지원센터 현판식을 가졌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국립 군산대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사업단과 특장모빌리티 맞춤형 인재양성과 기업 인력지원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군산대 RISE사업단은 올해부터 2029년까지 국비와 시비를 지원받아 특장전문인재양성을 위해 △R&D 전문인력 양성과정 △현장실습 기반 기업채용과 연계한 외국유학생 현장 전문기술인력 양성과정 △재직근로자 재교육을 통한 기술 고도화 과정 △무형 기술 표준·체계화를 위한 특화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85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하게 된다

아울러 전기동력기반 특장모빌리티 전문인력 양성은 물론 해외 유학생 유치를 통해 특장 전문인력 양성과 기업체 인력난 해소 등 지역과 대학이 동반 성장을 도모할 방침이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