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하고 드세요" 전주시 농산물 안전성 분석 능력 우수성 입증

국제 비교숙련도 평가에서 국제 수준의 전문성과 분석 능력 입증

전북 전주농업기술센터 잔류농약 분석 모습.(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전주시가 가진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 능력의 우수성이 입증됐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에서 주관한 '국제 비교숙련도 평가'에 참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판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국제 비교숙련도 평가(FAPAS)'는 분석기관의 다양한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숙련도 평가 프로그램이다.

평가는 참여기관들의 오차범위를 산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절대값이 ±2 이하는 '만족', ±2∼3는 '의심', ±3 초과는 '불만족'으로 평가된다. 0에 가까울수록 분석 결과가 우수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능력 부분에 참가해 농산물 토마토 시료의 잔류농약을 분석해 제출했으며, 10개 농약성분 분석값이 모두 ±1.6 이하의 표준점수(±2.0) 범위 내로 평가받았다.

특히 △살균제 크레속심메틸(0.0) △플루아지남(0.3) △살충제 사이안트라닐리프롤(0.1) △옥시디메톤메틸(0.1) △인독사카브(0.5)의 분석값은 ±0.5 이하의 높은 정확도를 기록했다.

이번 평가로 전주시는 3년 연속 비교숙련도 평가에서 높은 기술력을 입증받게 됐다.

앞서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국제 비교숙련도 평가와 동일 방법으로 평가하는 농촌진흥청 주관 숙련도평가 프로그램에도 3년 연속 참여해 분석 능력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강세권 전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3년 연속 공신력을 갖춘 국제 비교숙련도 평가에서 국제 수준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인정받은 분석 능력을 바탕으로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여 누구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