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중소기업 청년 근로자 교통비 지원…월 5만원 최대 4개월

청년 근로자 출퇴근 부담 완화와 안정적 정착 지원

김제시청 전경./뉴스1 DB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김제시는 청년 근로자의 출퇴근 부담을 덜기 위해 교통비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김제시에 거주하면서 지역 중소·중견기업(소상공인 포함)에 재직 중인 만 19∼39세 청년으로 최대 4개월간 월 5만원(연 최대 2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오는 12월에 지원금을 소급해 지역화폐인 김제사랑카드 포인트로 지급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 공고문을 참고해 분야별 정보 내 기업지원시책 청년 근로자 교통비 지원사업 신청 게시판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교통비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 제조기업 재직 청년 근로자의 교통비 부담 완화는 물론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