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명품 시계·가방 등 체납자 압류 물품 전자 공매
- 김동규 기자

(전주=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도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시·군 합동으로 '지방세 체납자 압류동산 전자 공매'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매는 성실납세 문화를 확산하고 고액 체납자의 재산을 효율적으로 매각해 체납액을 징수하기 위해 실시된다.
전 국민 누구나 캠코 공매 포털 '온비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최고가를 제시한 입찰자가 낙찰받는 방식이다. 입찰 기간은 9월 1일 오전 9시부터 3일 오후 6시까지이며, 낙찰자는 9월 4일 발표된다.
출품 품목은 고액 체납자 46명의 가택 수색을 통해 압류한 물품들이다. IWC·불가리, 까르띠에·구찌 등 명품 시계와 가방, 귀금속, 골프채 등 총 313점의 고가·인기 품목이 포함됐다.
전북도청 1층 로비에서는 입찰기간에 공매 물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매각은 별도의 위탁 수수료 없이 전북도가 직접 진행해 행정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전북자치도 관계자는 "공매를 통해 마련된 재원은 지역 발전과 성실납세 문화 확산에 쓰일 것"이라며 "많은 분이 전시장에서 실물을 확인하고 온라인 경매에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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