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동호·구시포 해수욕장서 '1회용품 없는 날' 캠페인

고창군 휴가철 맞이 일회용품 없는날 캠페인.(고창군 제공. 재판매및 DB금지)

(고창=뉴스1) 신준수 기자 = 전북 고창군이 휴가철을 맞아 관내 해수욕장에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군은 8일 동호·구시포 해수욕장에서 '1회용품 없는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다회용품 사용을 독려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환경위생과 직원들은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해 다회용품 사용을 장려하고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도 함께 홍보했다.

고미숙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 일회용품 사용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작은 시작"이라며 "관광객과 군민 모두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문화가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sonmyj030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