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전주가정법원 설치' 힘 보탠다

문승우 의장·김희수 부의장, 전주지방변호사회 회장단과 간담
"도민 양질의 사법서비스 받도록 법원 등에 촉구해 나갈 것"

7일 문승우 전북도의회 의장단이 전북지방변호사회장단과 전주가정법원 설치 추진에 의견을 같이 하고 적극 지원을 약속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전북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에서 전주가정법원 설치 촉구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전북도의회가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문승우 의장과 김희수 부의장은 7일 "가사 관련 재판의 전문적 사법서비스 제공에 대한 도민들의 요구가 증대되고 있다"며 "가사 사건만을 전담하는 전문 가정법원의 설치를 위해 도의회 차원에서도 모든 지원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 의장은 이날 김학수 전북지방변호사회장, 김정호 가정법원설치추진특별위원회장, 이덕춘 간사 등과 가진 간담회에서 "전주지법에 접수되는 가사소송 건수가 한 해 평균 1600여 건에 달함에도 가정법원이 없는 곳은 전북 등 4곳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양질의 사법서비스를 바라는 도민들의 염원을 법원과 국회 등에 전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희수 부의장은 지난달 15일 열린 제420회 임시회에서 '사법격차 해소를 위한 전주가정법원 설치 촉구 건의안'을 발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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