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종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 8일부터 접수
- 임충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전주시는 '2025년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 8월분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은 기업체가 전주시와 협약된 은행(9개)에서 융자를 받으면 이자 차액을 보전해 주는 사업이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건전한 육성이 목적이다.
중소기업은 업체별로 최대 3억 원, 소상공인은 2000만 원까지의 대출금에 대한 이자를 보전받을 수 있다.
이차보전율은 최대 3.5%다. 구체적으로 보면 일반 기업은 3.0%, 여성·장애인기업과 벤처기업, 우수향토기업 및 이노비즈기업 등은 3.5%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융자 기간은 2년이며, 1회 연장 시 총 3년까지 가능하다.
신청 대상 업종은 제조업과 운송업(시내버스·법인택시), 지정 음식업, 재생재료 수집·판매업을 포함해 벤처기업, 기술 우수 기업, 중소 수출업체, 사회적 기업, 지식서비스산업 업체 등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8일부터 14일까지 전자우편이나 방문·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안은 전주시 기업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임숙희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전주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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