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지사 "정청래 당대표 축하…전북 발전 관심·애정 가져주길"
"개혁에 앞장설 강한 집권 여당이 필요…추진력 기대"
- 유승훈 기자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김관영 전북지사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대표 당선을 축하했다.
김 지사는 2일 자신의 SNS에 "민주당의 새 당대표로 선출된 정청래 의원님께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며 "함께 경쟁하며 당을 위해 헌신한 박찬대 의원님께도 위로와 따뜻한 응원을 보낸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현재 우리는 민생경제 위기와 인구절벽, 지역소멸 등 복합적 위기와 마주하고 있다"면서 "그 어느 때보다 개혁에 앞장설 강한 집권 여당이 필요하다. 정 대표가 풍부한 경험과 과감한 추진력으로 이재명 국민주권정부와 함께 힘차게 개혁의 발걸음을 내딛어 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북에 대한 관심과 애정도 당부했다. 그는 "전북특별자치도는 대한민국 지역 균형발전의 핵심 축"이라며 "'전북의 아들'이란 특별한 인연을 지닌 만큼 전북 발전에 더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했다.
김 지사는 "국회와 정부, 지역이 한 마음으로 손잡을 때 대한민국의 미래는 더욱 선명해진다. 집니다. 정청래 대표의 조화롭고 강한 리더십을 기대하고 응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청래 신임 당대표는 2일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차 임시전국당원대회에서 전국대의원(15%)과 권리당원(55%), 국민선거인단(30%) 투표 합산 결과 득표율 61.74%로 38.26%에 그친 박 후보를 23.48%포인트(p)로 누르고 당대표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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