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작은도서관, LH푸른마을로 이전 재개관…'주민 문화공간으로'
- 강교현 기자

(장수=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장수군 '작은도서관'이 자리를 옮겨 새롭게 문을 열었다.
장수군은 군청사 내에 있던 '작은도서관'을 장수읍 LH푸른마을 아파트 단지에 이전해 재개관했다고 1일 밝혔다.
새 도서관은 연면적 380㎡ 규모로, 이전보다 넓은 공간에 1만2000여 권의 장서를 갖추고 열람석을 마련해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재개관을 기념해 오는 8일까지 '이전기념 회원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기간 신규 회원으로 가입하면 현장에서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주말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장수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다양한 도서관 서비스를 누릴 수 있길 바란다"며 "작은도서관이 지역의 생활밀착형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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