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에서 쉬어가는 하루'…장수 '쿨밸리 페스티벌' 1일 개막
- 강교현 기자

(장수=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장수군 '쿨밸리 페스티벌'이 오는 8월 1일 개막한다.
장수군은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방화동자연휴양림에서 '제3회 장수쿨벨리페스티벌'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계곡의 품에서 쉬어가는 하루'를 주제로 자연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개막식은 1일 오후 5시에 열린다. 장수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의 사전 공연에 이어 가수 앵두걸스와 혜린(EXID)이 축하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쿨밸리 워터파크 △워터 챌린지 미션 △수중 가족 대항전 △맨손 송어잡이 및 구이 체험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물놀이와 EDM 공연이 결합한 ‘쿨밸리 밸리밤’은 축제 분위기를 절정으로 이끌 예정이다. 특히 2일에는 뉴진스님 캐릭터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개그맨 정성호가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매일 밤 운영되는 ‘청년포차’에서는 지역 청년들이 장수 한우와 사과 등 대표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인다.
임정택 축제추진위원장은 "시원한 계곡과 숲에서 더위를 식히고 잊지 못할 여름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했다"며 "청정 자연 속에서 오감 만족 여름 축제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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