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2025년 국민안전교육' 최우수 기관 선정

전국 268개 기관 중 광역자치단체 '최우수' 등급 획득
기반조성·교육실적·협력체계 등 모든 항목서 높은 평가

전북특별자치도청. ⓒ News1 유경석 기자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국민안전교육 실태점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부처와 지자체 등 전국 26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전북도는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국민안전교육 실태점검은 '국민 안전교육 진흥 기본법' 제7조 및 17조의 규정에 따라 지자체 등 안전 교육 추진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평가 주체인 중앙안전교육점검단은 안전교육 정책 추진실적, 기반조성, 기관장 관심도, 우수사례 등 5대 분야 21개 지표에 대해 평가했다.

도는 기반조성, 교육실적, 기관장 관심도, 협력체계, 우수사례 발굴 등 모든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재난안전 비전 제시로 안전교육문화 활동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점이 우수한 성과로 주목됐다.

도는 그간 '365일 모두가 안전한 전북특별자치도'란 비전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생활안전교육, 민관 합동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등 안전교육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추진해 왔다.

오택림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이번 국민안전교육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차지한 것은 협업부서와 14개 시군 안전부서, 유관기관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도민 안전교육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하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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