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귀농·귀촌인 '영농 정착 기술교육' 23명 수료
- 김동규 기자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2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영농 정착 기술교육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의 첫걸음이자 기초교육 과정이다. 지난달 10일부터 매주 화요일 실시됐으며 총 40시간이 진행됐다.
교육생 27명을 대상으로 귀농·귀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초기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귀농 법률상식 △선도농가 견학(버섯, 치유농업, 블루베리, 상추 등) △농기계 안전교육 및 실습 △귀농·귀촌 정책 등 이론교육과 함께 실습 교육을 병행했다.
수료식은 식물의 이해 및 스마트팜 활용 교육, 수료증 수여, 만족도 조사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27명 중 23명이 전 과정을 이수하고 수료증을 받았다.
노금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이 실질적인 진안 정착으로 이어지는 든든한 가교역할이 됐길 바란다"며 "진안을 제2의 고향으로 선택하는 데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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