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반바지 근무 OK"…전기안전공사, 여름철 '쿨비즈' 시행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오는 9월까지 '반바지 출근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7.29/뉴스1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오는 9월까지 '반바지 출근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7.29/뉴스1

(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쿨비즈'(Cool-Biz) 문화를 도입한다.

공사는 9월까지 '반바지 출근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쿨비즈는 '시원하다'(Cool)와 '비즈니스'(Business)의 합성어로, 가벼운 복장을 통해 근무 효율은 높이고 냉방 에너지 사용은 줄이자는 취지의 캠페인이다.

공사는 직원들이 반바지 등 간편하고 시원한 복장으로 자유롭게 근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다만 내근 업무 수행 시에만 반바지를 착용할 수 있고 지나친 노출이나 운동복 차림은 제한된다.

기록적인 폭염 속 쿨비즈 정책을 도입하는 기업도 늘고 있다.

앞서 HD현대중공업은 지난달 창사 53년 만에 처음으로 반바지와 샌들 차림 출퇴근을 허용했고, 티웨이항공은 착용 시 체감온도가 2∼3도 내려가는 여름용 셔츠를 직원들에게 나눠주기도 했다.

남화영 공사 사장은 "이번 캠페인이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들고 에너지 절감을 통한 탄소중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