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으로 영화 즐겨요"…김제시, 3440명에게 할인 혜택

김제지평선시네마 1인당 최대 2매까지 예매 가능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국민영화관람활성화지원사업'으로 김제시네마에서 천원으로 영화를 볼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뉴스1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김제시민들이 단돈 1000원으로 지평선시네마에서 최신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이 주어진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국민 영화관람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2100여만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통해 관람료 6000원을 지원받게 됨에 따라 지평선시네마를 방문하는 관람객은 1000원만 부담하면 최신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지평선시네마를 방문하는 선착순 3440여명이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현장 예매는 매수 제한 없이 누구나 1000원에 가능하며, 온라인 예매의 경우 1인당 최대 2매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 혜택은 선착순으로 지원되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역 문화인프라가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지원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지평선시네마는 오전 10시 오후 11시까지 운영된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