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가막리 금강천서 60대 남성 물에 빠져 숨져

26일 오전 11시 17분께 전북 진안군 진안읍 가막리 금강천에서 6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졌다.(소방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7.26/뉴스1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 한 하천에서 물놀이하던 60대 남성이 숨지는 사고가 났다.

26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7분께 진안읍 가막리 금강천에서 A 씨가 물에 빠져 숨졌다.

"같이 물놀이 하던 동료가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과 경찰 40명은 하천 바닥에서 A 씨를 발견했다.

당국의 심폐소생술(CPR)에도 A 씨는 끝내 숨졌다. 타지역에 거주하는 A 씨는 동료들과 금강천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