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50% 지급 완료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진안군은 현재까지 주민의 50% 이상이 신청 및 지급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군은 28일부터 요일제를 해제하고 읍·면별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군민 등 대상 맞춤형 신청 지원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진안군은 군민들의 편의를 위해 군청 및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담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콜센터에서는 오프라인 신청, 지급수단과 사용처 문의, 이의신청 상담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진안군은 소비쿠폰 사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사용 가능 매장에 '사용 가능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으며 상시 점검을 통해 누락 사용처를 확인하고 있다.

전춘성 군수는 "상반기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소비쿠폰 지급도 철저한 준비 속에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며 "요일제 해제와 현장 지원 확대를 통해 더 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