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장계·계남면에 공공임대주택 220세대 공급

(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장수군은 계남면과 장계면에 총 220세대 규모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준공 목표는 2028년이다.

장계면에는 전용면적 26㎡ 50세대, 36㎡ 60세대, 46㎡ 30세대 등 총 140세대의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계남면에는 전용면적 31㎡ 40세대, 41㎡ 40세대 등 80세대의 고령자복지주택이 건립되며, 1200㎡ 규모의 사회복지관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한편 장수군은 이 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이번 공공임대주택 공급은 지역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활 인프라 확충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