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최우수상'

'마을전자상거래 사업' 높은 평가 받아

익산시청 전경(익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News1 장수인 기자

(익산=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 익산시가 24일 '2025년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마을전자상거래 사업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민선 8기 공약의 창의성과 실천력을 평가하는 자리로 △경제 및 지역 산업 지원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안전 및 재난관리 등 7개 분야에서 우수사례를 발굴·시상했다.

익산시는 마을전자상거래 사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사업은 소농과 고령농을 지원해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는 등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익산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공약 이행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더욱 강화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열린 시정 실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지켜온 행정의 성과이자, 함께 만들어 온 시민들의 승리"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실천 중심의 공약 이행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우수 정책을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