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연극·콘서트 관람비 지원'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 2차 접수
- 유승훈 기자

(정읍=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정읍 청년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한 '청년문화예술패스' 2차 발급이 시작됐다.
22일 정읍시에 따르면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연극·뮤지컬·콘서트 등 공연 및 미술·전시 관람비를 1인당 연간 15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정읍시에 주소를 둔 2006년생 청년이다. 신청은 협력 예매처인 NOL티켓(옛 인터파크)이나 예스24에 회원 가입한 뒤 '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2차 발급은 선착순 186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앞서 1차 발급은 5월31일 종료됐다. 지원금을 전액 사용하지 않은 대상자의 금액은 7월 1일 자로 회수 조치됐다. 이에 따라 1차 신청자와 지원금이 회수된 이용자는 2차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2차 발급 신청 기한은 11월 30일까지다. 사용 가능 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다.
이학수 시장은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청년들이 공연과 전시를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도록 돕는 문화 향유 지원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통해 청년들의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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