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순동 전원마을 도로 확·포장 공사 속도…9월 말 준공
- 김재수 기자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김제시가 '순동 전원마을 도로 확·포장 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사 구간은 순동 707-13번지에서 796-13번지까지 순동1길 235m 거리를 인접 토지주 보상 후, 기존 폭을 4m에서 6m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이 구간은 안길이 협소하다는 지역 민원에 따라 지난해 1월에서 7월까지 실시설계와 토지 보상 등 행정절차를 거쳐 1차분 공사를 지난 4월 중순에 준공했다.
시는 부족한 예산을 2회 추경에 확보해 지난 2일 2차분 공사를 시작했으며, 전체 공사는 9월 말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순동 전원마을의 기존 마을안길 구간은 도로 폭이 4m 내외로 차량 1대가 겨우 지나갈 정도로 길이 좁아 불편하다는 지역주민들의 목소리가 많았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전원마을로 가는 길이 다소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현재 이곳 마을에는 136세대가 거주하고 있으며, 이번 도로 확·포장 공사로 인한 교통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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