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무주서 개최…21개국 선수 4000명 한자리
- 장수인 기자

(무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세계 21개국 태권도 선수들이 전북 무주에 모였다.
무주군은 지난 17일부터 무주와 전북 주요 관광지에서 '제18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가 개최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와 전북태권도협회가 공동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세계 21개국 4000여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선수들은 '한류 원조 태권도! 태권도문화엑스포를 통해 세계로 이어지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행사에서 품새 경연과 A매치, 경루기 경연 등에 참가하고 있다.
또 선수들은 21일 무주 반디랜드와 무주머루와인동굴, 무주향교를 비롯해 전북 곳곳에서 문화탐방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는 세계인들이 태권도로 하나 되는 매우 뜻깊은 자리"라며 "이 행사가 앞으로 태권도와 K-컬처가 어우러진 글로벌 태권도 축제의 플랫폼으로 위상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무주군도 역량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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