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25일부터 이틀간 '제9회 번암물빛축제' 개최

전북 장수군의 여름 대표 축제인 ‘번암물빛축제’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번암면 시동강천변공원에서 열린다.(장수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7.19/뉴스1
전북 장수군의 여름 대표 축제인 ‘번암물빛축제’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번암면 시동강천변공원에서 열린다.(장수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7.19/뉴스1

(장수=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장수군 '번암물빛축제'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번암면 시동강천변공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9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물과 빛'을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행사로 꾸며진다. 기존 축제 장소였던 물빛공원이 파크골프장 조성 공사로 사용이 어려워지면서 올해는 시동강천변공원으로 장소를 옮겼다.

행사 기간 주민 노래자랑과 장기 자랑, 영화 상영회, 체험·게임 프로그램, 초청 가수 공연,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위원회 관계자는 "유관 기관·단체들과 협력해 현장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안전하고 원활한 축제 운영을 위한 준비에 힘쓰고 있다"며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기고 만족할 수 있는 축제를 통해 번암면의 화합과 지역 홍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