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준비 만전…전담 TF 구성

무주군청사 전경 .(무주군 전경, 재판매 및 DB금지)ⓒ News1
무주군청사 전경 .(무주군 전경, 재판매 및 DB금지)ⓒ News1

(무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 무주군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원활한 접수·전달을 위해 전담 TF팀을 구성했다.

무주군은 행정지원, 복지지원, 읍면 현장지원 등 총 5개 반 37명의 공무원으로 구성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TF팀'을 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최정일 부군수로 단장으로 한 TF팀은 11월 말까지 소비쿠폰 대응 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7월 21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온오프라인 신청 외에도 고령인구가 많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8월 4~8일까지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 기간에는 공무원들이 담당 마을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신청을 직접 도울 예정이다.

운영을 개시한 콜센터에서는 소비쿠폰의 지원 금액, 신청 방법, 사용 기한, 사용 지역·사용처 등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관련해 전반적인 상담을 제공한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가계경제에 보탬이 되고 나아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동력이 될 소비쿠폰이 원활하고 신속하게 군민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2차는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