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의원·사무처 직원 청렴 교육…김성완 강사 특강
- 김동규 기자

(전주=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도의회는 16일 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신뢰받는 의회 정립을 위한 '선출직 공직자 맞춤형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이 마련한 지방의회 청렴 연수 과정으로 진행됐다.
김성완 강사가 이해충돌방지법과 의원 행동강령 등 지방의회 의원이 알아야 할 반부패 주요 법령 내용에 대해 특강을 했다.
의원들은 이날 청렴 특강에 앞서 '청렴 서약식'을 가졌다.
의원들은 △법과 원칙 준수와 청렴한 사회 실현에 솔선수범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수행을 통한 공익 수호 △직위를 이용한 금품·향응의 수수 및 권한 남용, 이권 개입과 알선 청탁 금지 △공직 수행 과정에서 얻은 지식과 경험을 사적 이익 추구에 이용하지 않을 것 등을 다짐했다.
문승우 의장은 "이번 교육은 청렴 의식을 더욱 배양해 도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되기 위해 추진됐다"며 "선출직 공직자를 위해 마련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청렴의 가치를 상기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