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정부 '민생 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행정력 집중
주영환 부군수 단장으로 전담 TF반 구성
- 김동규 기자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진안군은 이번에 지급되는 소비 쿠폰이 군민 생활 안정과 침체한 지역경제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1차 지급 기간은 7월 21일~ 9월 12일까지다. 지급액은 정부에서 인구 감소지역 국민을 대상으로 추가 지급하기로 하면서 일반 군민 20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35만원, 기초생활수급자 45만원이다.
신청 방법은 △신용·체크카드(온라인) : 본인 소유 카드사 홈페이지, 앱, ARS △신용·체크카드(오프라인) : 본인 소유 카드사 방문 신청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 지역사랑상품권 check 앱 신청 △선불카드 : 본인 해당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이다.
지급 첫 주인 7월 21일부터 25일까지는 출생 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제를 적용한다. 출생 연도 끝자리가 △1·6은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할 수 있다. 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둘 다 적용된다.
이후 2차 지급은 9월 22일~10월 31일이다. 지급액은 상위 10%를 제외한 나머지 90% 군민에게 10만 원을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진안군은 이번 정부 소비 쿠폰 지급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부군수를 단장으로 전담 TF반을 구성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정부 소비 쿠폰 지급이 군민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비 기한인 11월 30일까지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홍보하고, 신청과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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