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운일암반일암에 어린이 물놀이 시설 시범운영
시범운영 거쳐 26일부터 8월 31일까지 정식 운영
- 김동규 기자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오는 18~25일 여름철 무더위를 식혀줄 '운일암반일암 구름아래 물놀이터'를 시범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름 아래 물놀이터'는 어린이 전용 야외 물놀이 공간이다. 바닥분수와 인공폭포, 그늘 쉼터 등을 갖춰 깨끗하고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한다. 계곡 물놀이의 불편함을 줄이고 누구나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물놀이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시간 45분 운영, 15분 휴식 방식으로 운영되며 이용료는 무료다.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점검과 청소를 위해 휴장하며, 기상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진안군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전문 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 3명을 상시 배치하고, 정기적인 용수 교체와 수질검사를 통해 청결한 수질을 유지한다.
시범 운영을 거쳐 부족한 점을 보완한 뒤 26일부터 8월 31일까지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개장일인 26~ 27일에는 스티커 체험 부스, 포토존, 기념품 증정, 돗자리 대여, 공기주입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운일암반일암 구름 아래 물놀이터는 다음 달 8월 개장을 앞둔 '구르미 캠핑장'(카라반 사이트 10면, 오토캠핑 16면)과 함께 운일암반일암의 새로운 고원형 힐링 명소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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