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청렴 의식 함양·반부패 의식 확산 앞장"
전북도와 '청렴 전북 구현' 협약
- 김동규 기자
(전주=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도의회가 도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청렴 의식 함양과 조직 내 반부패 의식 확산에 앞장선다.
전북도의회는 14일 도청에서 '전북도의회·전북도 청렴 전북 구현 협약식'을 열었다
협약식에는 문승우 의장과 최형열 기획행정위원장, 윤수봉 의회운영위원장, 강동화 윤리특별위원장을 비롯해 김관영 전북도지사, 김진철 감사위원장 등 양 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공직자의 솔선수범을 통한 지역 청렴 문화 조성 △도민과의 적극적 소통을 통한 투명한 행정 구현 △'갑질' 행위 근절을 위한 공동 노력 △기타 제도적 개선 및 지속적 청렴 교육 등이다.
문 의장은 "전북도의회는 전국 최초로 갑질 행위 근절을 위한 조례를 제정해 운영하고 있다"라며 "협약이 단순한 선언에 그치지 않고 모든 의정 활동 과정에서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전북도의회는 이달 16일 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교육과 의원 대상 '청렴 서약식'도 실시한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이 주관하는 이날 교육에서는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등 핵심 내용을 다루며, 의원들은 '청렴 서약식'을 통해 실천 의지를 다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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