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컨설팅·해외 판로개척 등 중소기업 맞춤 지원

전기안전공사는 '혁신파트너십 지원사업' 참여 기업 7곳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전경/뉴스1 DB
전기안전공사는 '혁신파트너십 지원사업' 참여 기업 7곳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전경/뉴스1 DB

(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한 사업 추진에 나선다.

공사는 '혁신파트너십 지원사업' 참여 기업 7곳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기업에는 △신제품 개발 △마케팅 개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체계 도입 등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이 제공되며, 기업당 최대 700만원이 지원된다.

아울러 '전북 농어업기업 해외판로개척 지원사업'도 추진된다. 공사는 전북지역 우수 업체 12곳을 선정해 해외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체에는 글로벌 쇼핑몰 '쇼피(Shopee)' 입점과 마케팅, 배송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전기안전공사 및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다양한 상생모델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와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