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서 무더위에 50대 등산객 탈진…헬기로 병원 이송

ⓒ News1 DB
ⓒ News1 DB

(군산=뉴스1) 신준수 기자 = 폭염 속에 산을 오르던 50대 여성이 어지럼증을 호소해 헬기로 병원에 이송됐다.

8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9분께 군산시 옥도면 대장봉을 오르던 A 씨(50대·여)가 어지럼증을 느껴 119에 도움을 요청했다.

당시 A 씨의 체온은 38.1도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소방헬기로 군산의료원에 이송됐으며,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전북은 이날 최고 체감온도 35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졌다.

sonmyj030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