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36.2도·전주 35.8도…전북 전역 '폭염경보'
- 신준수 기자

(전주=뉴스1) 신준수 기자 = 전북 전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되는 등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전주기상지청은 8일 오전 10시를 기해 군산에 내려졌던 폭염주의보를 폭염경보로 격상했다고 밝혔다.
군산 폭염경보가 내려지면서 전북은 14개 시군 전역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다.
일부지역에서는 최고기온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도내 주요 지역의 일 최고기온은 △완주 36.2도 △전주 35.8도 △고창 35.6도 △정읍 35.5도 △부안 35.4도 △순창 35.2도 △익산 35.1도 △김제 34.6도 △군산·임실 34.3도 △무주 34.1도 △남원 33.8도 △진안 33.7도 △장수 32.3도 등이다.
완주와 전주, 고창, 정읍, 부안, 익산, 김제, 군산 등 8개 시군은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이다.
같은 시간 기준 도내 주요 지점 일 최고 체감온도는 △완주 36.3도 △전주 36도 △고창·정읍·익산 35.8도 △김제 35.5도 △부안 35.3도 △군산·순창 35.1도 △남원 34.6도 △임실 34.1도 △진안 33.7도 △무주 33.6도 △장수 32.7도 등이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전북 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며,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으니 폭염영향예보를 참고해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sonmyj03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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