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사회서비스원, '365 함께돌봄 민간협력 추진단' 공개 모집
전북형 돌봄체계 활성화 위한 민간협력 네트워크 구성 본격화
복지, 돌봄, 보건, 의료 분야 등 전문가 구성…17일까지 접수
- 유승훈 기자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사회서비스원은 도내 돌봄 정책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민간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전북형 돌봄 활성화를 목적으로 구성되는 '365 함께돌봄 민간협력 추진단'은 민간 전문가 중심의 자문 및 운영기구다. 정책 수립과 실행 과정에서 민간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 공개 모집 기간은 오는 17일까지다.
이번 공모는 전북사회서비스원이 민간의 참여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돌봄 모델을 구축하고자 추진하는 첫 단계로 설명된다.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통합 돌봄서비스 기반 마련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 분야는 △복지·돌봄 △보건·의료 △정책·학계 △언론·홍보 등 사회서비스 관련 영역이다. 각 분야 전문가와 실천가들이 함께 참여해 돌봄 정책 수립과 실행을 위한 자문 및 협업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추진단 위원은 전문성, 경력, 관련 사업 경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서류심사와 분야별 균형 구성을 통해 최종 위촉된다. 위촉 후에는 회의 참여, 정책 자문, 공동 기획 등 민간 협력 기반의 돌봄사업 전반에 참여하게 된다.
자세한 모집 공고와 신청 서식은 전북사회서비스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양열 전북사회서비스원장은 "이번 민간협력 추진단 구성을 통해 민간의 전문성과 현장성을 정책에 반영하고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실질적 거버넌스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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