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해상풍력단지서 크레인 붐대 부러져…작업자 2명 중상
- 강교현 기자

(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고창군 인근 해상에 정박한 바지선에서 크레인 해체 작업을 하던 노동자 2명이 다쳤다.
5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2분께 고창군 상하면 인근 해상(구시포항으로부터 약 9㎞ 떨어진 지점)에 정박한 바지선에서 크레인을 해체하던 50대 A 씨 등 노동자 2명이 부러진 붐대(철제 압송관)에 맞았다.
이 사고로 A 씨 등은 머리와 손 등을 크게 다쳤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닥터헬기 등을 통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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