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트라코어 임실공장 준공…건강기능식품 산업 도약 기대
- 김동규 기자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임실군은 ㈜뉴트라코어가 오수 제2농공단지에서 건강기능식품 GMP 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생산 체제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
준공식에는 심민 군수, 김종훈 경제부지사, 박정규 도의원, 장종민 군의장, 뉴트라코어 최범락 대표이사와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뉴트라코어는 2018년 법인을 설립했으며 건강기능식품 소재를 연구·개발(R&D)하는 기업이다. 천연물(와사비잎추출물, 레몬밤추출복합물 등) R&D 연구개발에 대한 오랜 경험과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통한 독점적 생산 능력을 확보하고 있다.
2024년 7월 전북도·임실군과 75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하고 임실공장 설립을 본격화했다.
준공된 임실공장은 약 6611㎡ 부지에 약 1983㎡ 규모로 조성됐다. 뉴트라코어는 소재 차별성과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의 기술 및 가격 경쟁력 확보를 통해 해외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향후 임실군에 신규 천연물 소재를 재배할 수 있는 농장 구축도 계획 중이다.
최범락 대표이사는 "뉴트라코어 건강기능식품 원료 GMP 공장이 준공돼 무척 기쁘다"며 "임실군에 자리 잡은 이 공장은 뉴트라코어가 천연자원 산업화와 글로벌화를 향해 내딛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민 군수는 "유망 기업 유치와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