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청 사격팀, 제41회 회장기 전국대회 단체전 '은메달'

전북 임실군 군청 사격팀이 제42회 회장기대회에서 단체전 은메달을 차지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황성은, 이시윤, 백정현 선수.(임실군제공)2025.7.1/뉴스1
전북 임실군 군청 사격팀이 제42회 회장기대회에서 단체전 은메달을 차지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황성은, 이시윤, 백정현 선수.(임실군제공)2025.7.1/뉴스1

(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임실군청 사격팀이 최근 충북 청주에서 열린 제41회 회장기 전국 사격대회(국가대표 선발전)에서 25m 권총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1일 임실군이 밝혔다.

군에 따르면 임실군청 사격팀은 황성은 선수 587점, 이시윤 선수 580점, 백정현 선수 577점 총점 1744점을 기록하며 이번 대회에서 25m 권총 종합 2위에 올랐다.

군은 이번 대회 단체전이 개인 점수 합산 방식으로 치러진 만큼 사격팀의 전력 안정성과 팀 전반의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대회였다고 평가했다.

심민 임실군수는 "전국 최고 수준 경기력으로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한 사격팀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체육 인재 육성과 사격팀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