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명 전북도의원 "전통무예 체계적으로 지원해 발전시켜야"
임 의원 발의 '전통무예 진흥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본회의 통과
- 김동규 기자
(전주=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의 전통무예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다.
전북도의회는 임종명 의원(남원2)이 대표 발의한 '전통무예 진흥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1일 밝혔다.
임종명 의원은 "전북의 전통무예는 체육 종목을 넘어 우리 민족의 역사와 정신이 담긴 문화유산으로 체계적인 진흥과 세대 간 계승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요했다"며 "이번 조례 개정으로 전통무예를 종합이고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종합계획 수립·시행 △전통무예 홍보·교육 및 지도자 양성지원 △관련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을 포함하고 있다.
임종명 의원은 "소중한 우리의 문화유산인 전통무예가 지속해서 보존·계승되고 나아가 지역의 대표 문화자산으로 활발히 활용될 수 있도록 추진되어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전통무예 진흥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과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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