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국민연금공단·하나은행과 업무협약…“시민행복 노력”

하나펀드서비스도 참여…복지·문화예술·경제활성화에 힘 모아

30일 전북 전주시 전라감영 선화당에서 '지역사회 복지·문화예술·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이 열렸다.(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국민연금공단과 하나은행, 하나펀드서비스가 전주 발전과 시민들의 행복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에 나선다.

30일 전북 전주시 전라감영 선화당에서 '지역사회 복지·문화예술·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협약식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이호성 하나은행장, 김덕순 하나펀드서비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들은 지역사회 발전과 함께 전주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 문화예술 행사 공동 개최 및 지원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의 발굴 및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 및 정책 협력 △지역 특성에 맞는 노후 준비 교육 및 상담 지원 등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시민들이 체감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무엇보다 지역 맞춤형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면서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든든한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