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창 본부장, 부이사관 내정…전주시, 113명 승진 인사 단행

이기섭·김은주·박남미 과장, 서기관 승진

사진 왼쪽부터 최현창 본부장, 박남미 과장, ,이기섭 과장, 김은주 과장./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전주시는 27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승진 내정자를 결정·발표했다.

승진자는 총 113명이다. 구체적으로는 3급 1명, 4급 3명, 5급 15명, 6급 26명, 7급 33명, 8급 35명이다.

먼저 이번 인사에서 최현창 도서관본부장이 3급 부이사관으로 승진 내정됐다.

최 본부장은 정읍 호남중, 호남고를 졸업한 뒤 지난 1988년 정읍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전주시 재무과장, 기획예산과장, 비서실장, 기획조정국장, 덕진구청장, 자원순환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기섭 농식품산업과장, 김은주 기획예산과장, 박남미 총무과장도 4급 서기관(국장급)으로 승진했다.

5급 승진자는 김경순(기업지원과), 최미라(관광산업과), 오태영(공영개발과), 최은옥(농식품산업과), 이길주(도시계획과), 최정미(자치행정과), 정세헌(녹지정원과), 설미정(정보화정책과), 이혜숙(노인복지과), 배석진(교통정책과), 안영신(녹지정원과), 조은영(감염병관리과), 이상복(도시개발과), 임두수(도로과), 하재식(감사담당관) 등 15명이다.

또 김영식(기획예산과) 등 26명이 6급으로 승진했다. 경미진(회계과) 등 33명은 7급으로, 강우용(버스정책과) 등 35명은 8급으로 각각 승진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승진 인사 승진후보자명부 서열과 국별 안배, 현 직급 근속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했다"면서 "또 업무추진역량 및 업무개선 실적, 현안업무 추진실적 및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여부 등도 고려됐다"고 밝혔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