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출발 '익산미륵사지휴게소', 고향사랑기부제 특별 이벤트
7월 8일까지 3주간 익산시에 기부하면 스타벅스 상품권
- 장수인 기자
(익산=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여산휴게소 명칭이 '익산미륵사지휴게소'로 변경된 것을 기념해 18일부터 내달 8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특별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미륵사지를 품고 있는 백제왕도 익산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휴게소 명칭 변경을 추진했었다.
이번 특별 이벤트는 익산미륵사지휴게소 명칭 변경을 더 특별하게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이벤트는 '고향사랑이(e)음'이나 민간플랫폼을 통해 익산시 고향사랑기부제에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까지 신청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한다. 총 1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모바일 상품권(1만원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명칭 변경은 단순한 지명 교체가 아닌, 익산과 미륵사지가 지닌 가치를 대외적으로 드러내는 중요한 계기"라며 "많은 분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익산미륵사지휴게소 명칭 변경을 함께 축하하고 기억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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